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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김재혁 구조대원, 보디빌딩 대회 입상

소방관 달력으로 불우이웃 돕는데 매력 느껴 운동에 매진

  • 웹출고시간2022.09.26 13:16:35
  • 최종수정2022.09.26 13:28:44

보디빌딩 대회 NPCA 강원에서 입상한 단양소방서 소속 김재혁 소방사.

[충북일보] 단양소방서 소속 직원이 보디빌딩 대회 NPCA 강원에서 입상했다.

입상의 주인공은 소방사 김재혁으로 2021년 4월에 소방에 입문했으며 현재 단양119구조대에 근무 중이다.

주민 안전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에게 튼튼한 체력이야말로 기본 자질이라고 생각한 김 반장은 체력향상을 위해 체력 훈련을 시작했고 부수적으로 건강한 몸매가 가꾸어짐에 운동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키웠다.

멋진 몸매로 촬영한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고 이를 판매한 수익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인 '몸짱 소방관'에 대한 소식을 접한 자신도 선행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까 궁금했고 지난 5개월간 더욱 운동에 매진했다.

대회에 앞서 자신감 유지와 참여 경험을 쌓고자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개최된 NPCA 강원대회에 참여한 김 반장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바디빌딩 노비스' 분야에서 1등, '65kg 이하 체급'에서는 2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반장은 "큰 욕심 없이 참여한 대회에서 이렇듯 좋은 성적을 얻게 돼 많이 기쁘다"며 "27일 예정된 몸짱 소방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자신도 선행사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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