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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5 13:22:53
  • 최종수정2022.09.25 13:22:53

이은희 수필가가 지난 24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40회 충북문학인대회에서 27회 충북문학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이은희 수필가가 지난 24일 27회 충북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문인협회는 이날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0회 충북문학인대회'를 개최하고 충북문학상을 시상했다.

이번 심사 수상자는 창작부문과 공로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이은희 회원은 수필집 '화화화'로 창작부문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선정을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부문은 전 괴산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임현택 회원이 수상했다. 임회원은 괴산에서 '24회 충북문학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역할을 다 한 점과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협회발전과 괴산문학상 제정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이은희 회원은 "뜻밖의 문학상 수상 소식을 들어 기쁩니다. 저는 하루도 수필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화화화'는 6년간 100여 종의 식물을 가꾸며 얻은 사유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봅니다. 밖으로 나도는 건 어려운 엄혹한 시절, 부디 화花, 자연이 낳은 꽃으로 화火, 마음에 일어나는 욕망과 분노를 잠재워, 화和, 조화로운 세상이 되길 원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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