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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 없는 충주 캠핑카, 전용 주차장 시급

정용학 충주시의원, 사전발언서 주장

  • 웹출고시간2022.09.13 16:10:23
  • 최종수정2022.09.13 16:10:23
[충북일보] 충주시 등록 캠핑카의 절반 가까이는 차고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용 주차장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충주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에서 정용학 시의원은 "충주 지역 캠핑용 자동차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차에 관한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은 턱 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캠핑카의 폭은 2.5m로 일반 차량에 비해 크기 때문에 국내 주차장의 폭이나 길이에 맞지 않고, 주거지역에 주차하면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게 된다"면서 "시가 전용 주차장 설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19년 3천2대였던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5천673대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8월 기준 충주시에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는 캠핑카 39대, 카라반 188대 등 227대에 이른다.

2020년 2월 개정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캠핑카도 차고지를 등록해야 하지만 법 개정 전 등록 캠핑카가 145대에 달해 차고지를 이탈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

정 의원은 "종합운동장과 무술공원 주차장에 장기 주차해도 이동명령이나 강제 견인을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면서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이 유휴부지에 캠핑카 전용 유료 주차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시는 주차료 수입을 창출하고 있고, 캠핑카 이용자는 안전한 공간에 장기 주차할 수 있다"며 "캠핑차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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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