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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14회 박물관 대학 운영

'고려 불화에 담긴 천년의 염원, 국보급 불화 베스트 8' 주제

  • 웹출고시간2022.09.13 11:16:31
  • 최종수정2022.09.13 11:16:31
[충북일보] 충주시는 10월부터 국내 최고 전문가와 교수를 초청해 제14회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강의는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고려 불화에 담긴 천년의 염원, 국보급 불화 베스트 8'이다.

해외 유출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국보급 고려 불화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박물관 대학 강사는 중앙 승가대 문화재학과에 재직 중인 강소연 교수다.

강 교수는 서울대에서 석사,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간했다.

또 '불교TV', '불교방송' 등에 다수 출연한 고려 불화관련 최고 전문가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화(850-3927~9)로 하면 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수준 높은 강의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불화에 대한 강의로 교양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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