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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예술 전시회 '공감각기동대' 제천에서 개최

공감각예술연구회, 융합 수업 결과물 발표

  • 웹출고시간2022.09.01 13:23:49
  • 최종수정2022.09.01 13:23:49

공감각 예술연구회가 제천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천지역 7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음악·진로 융합 수업 결과물과 미디어아트 전시회 열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청북도 융합 교과연구회인 공감각 예술연구회가 제천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천지역 7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음악·진로 융합 수업 결과물과 미디어아트 전시회 열고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환경파괴로 사라져 가는 동물을 주제로 미술 활동으로는 새로운 시각으로 대상을 표현하고 동시에 음악 활동을 통해 동물을 보호하고 지키고자 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해 QR코드로 들어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전시회는 미술, 음악, 진로 등 다양한 교과와 융합함으로써 미적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길러준 수업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세계 각지에서 큰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때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한 미디어아트 '멸종 그리고 멸종'도 전시 관람자들의 눈과 귀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융합수업과 전시를 기획한 제천여고 류지은 교사는 "융합 수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학교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계돼 소통의 장이 마련된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수업에 참여한 송현지(제천여고 1학년) 학생은 "이번 수업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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