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금릉동새마을, 취약계층 '사랑의 이불' 전달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31일 5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 이불은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는 31일 5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칠금금릉동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행복나눔 릴레이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명자 회장은 "코로나19 및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이불이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후원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안봉준 동장은 "'행복나눔 릴레이운동'에 적극 협조해주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은 평소에도 사랑의 연탄 지원, 집수리 사업,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칠금금릉동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