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22괴산고추축제 건고추 가격 결정

지난해보다 3천 원 인상…꼭지 안 뗀 씻은 건고추 1만8천 원, 꼭지 제거 씻은 건고추 2만 원
고추장터서 6㎏들이 1포 1만 원 할인

  • 웹출고시간2022.08.21 12:47:41
  • 최종수정2022.08.21 18:15:09
[충북일보]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3천 원 올랐다.

괴산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2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600g 기준으로 꼭지를 떼지 않은 세척 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은 1만8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2만 원이다.

지난해는 각각 1만5천 원과 1만7천 원이었다.

2022고추축제 기간 '고추장터'에서 판매하는 고추는 6㎏들이 1포(8천포 한정)에 1만 원씩 할인한다.

고추장터에서 고추를 구매하면 꼭지 미제거 세척 건고추는 1포(6㎏)를 17만 원에, 꼭지 제거 세척 건고추는 1포를 19만 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택배비는 지원한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괴산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건고추의 세척 정도,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엄격하게 선별해 판매할 계획이다.

품질검사를 통과한 상품에는 품질보증서와 품질보증마크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로 했다.

군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등 대도시 판매장 두 곳을 설치해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행사장 밖에서 판매하는 고추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고추일 가능성이 높다"며 "행사장 내에서 안전하게 양질의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 괴산고추축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