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설관리공단 청주수영장, 장애인 맞춤형 수영교실 운영

10월 말까지 매주 2회

  • 웹출고시간2022.08.16 16:22:44
  • 최종수정2022.08.16 16:22:44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 청주수영장은 일반 수영 강습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영 교실(사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지난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강습은 매주 주2회(월·수, 화·목)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방문 상담을 통해 강습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강습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20세 이하 청소년 7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애인 수영교실은 지난 5월 '청각장애인 올림픽'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수영 코치로 활약한 공단 직원 이경호 주임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70-8529)로 문의하면 된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 수영교실이 장애인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