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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찾아오는 음악회 개최

마음의 울림과 감동! 우리들의 푸른 여름 음악회

  • 웹출고시간2022.08.15 16:09:05
  • 최종수정2022.08.15 16:09:05

단양 가평초가 마련한 '우리들의 푸른 여름 음악회'에 클래식 전문 공연팀인 더 스트링 앙상블의 건반 3중주와 오페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가평초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누리실에서 찾아오는 '우리들의 푸른 여름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열린 이 음악회는 무더위와 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2학기를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연주곡과 노래 선물로 싱그럽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음악회는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모두 즐겁게 참여해 가평초 교육 가족이 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한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운영하는 클래식 전문 공연팀인 더 스트링 앙상블의 건반 3중주와 오페라, 음악극, 콘서트 등에서 클래식 성악가와 전문 진행자로 알려진 테너 김현호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곡은 연주자와 관람객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불러 아름다운 연주곡을 감상하고 가사의 뜻을 새기며 함께 부르는 노래로 잔잔한 마음의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학교 살리기로 전학 온 전미소(4) 학생은 "음악 시간에 배웠던 곡을 실제 연주로 들을 수 있어서 새로운 느낌이었고 우리들이 알고 있는 동요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연주할 때도 무척 즐거웠다"며 "경험하기 어려운 음악회를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음악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관람 예절을 잘 지키고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안전 수칙도 준수하며 음악회를 관람하는 문화시민의 멋진 태도를 실천했으며 가평초 학생들의 마음이 여름의 푸른 나무처럼 곱게 자라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연주회가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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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