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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날 무더위 극복 위한 나눔 이어져

용산동 자유총연맹 등 삼계탕 나눔

  • 웹출고시간2022.07.26 10:00:51
  • 최종수정2022.07.26 10:00:51

자유총연맹 용산동분회에서 참전 유공자 및 미망인 등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산동분회는 최근 참전 유공자 및 미망인 등 1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용산동분회는 경로당 간식 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노인 15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삼계탕과 반찬 등을 포장해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도 지역 내 저소득 노인 93명에게 삼계탕을 전했다.

협의체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화장실 손잡이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해 주는 시민들의 정성이 있어 무더위에도 다함께 행복한 충주시가 될 것 같다"며 "시에서도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시민이 없도록 견고한 복지안전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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