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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하고 경비도 받는 '단양랜덤미션 트래블'

단양군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예고

  • 웹출고시간2022.07.05 13:35:49
  • 최종수정2022.07.05 13:35:49

단양군이 지난해 운영한 미션투어 참가자가 지역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도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 트래블'로 돌아와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군은 1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일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와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다.

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 단양랜덤미션 트래블은 주요 관광지 중심이 아닌 단양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션 투어와 차이를 뒀다.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대표자 기준 만 18세 이상 관외 거주자) 신청할 수 있고 참가인원은 2∼8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군은 총 500팀을 모집하며 팀당 10만 원씩의 경비를 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미션 수행자들에게 단양군 농산물 캐릭터인 마롱이 피규어, 에코백, 방역물품도 함께 증정한다.

마롱이는 지역 특산품인 단양황토마늘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군의 신규 캐릭터다.

군은 2020년부터 일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 미션투어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시즌1(2020년) 139팀, 시즌2(2021) 333팀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랜덤미션트래블 신청이나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y5gomissiontour .com/)를 확인하거나 (사)단양군관광협의회(423-169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흥미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단양 관광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흥행 효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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