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시립 골프장 건설" 추진

파3·파9홀 투트랙 검토

  • 웹출고시간2022.06.28 15:52:04
  • 최종수정2022.06.28 15:52:04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립 골프장 건설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시립골프장 건설 추진 구상을 밝혔다.

조 시장은 3선 임기 시작을 앞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시유지에 공공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9홀은 시간과 절차가 많이 걸리는 만큼 작은 파3 규모 골프장을 우선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시립 골프장 건설 사업은) 파3와 9홀 투트랙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립 공공 골프장 건설 추진은 지난 6.1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소속 조 시장은 물론 등 여야 충주시장 후보들의 공통 공약이었다.

조 시장의 '저렴한 충주시민골프장 조성' 공약은 최근 급등한 이 지역 민간 골프장 이용요금에 대한 공분 덕분에 큰 관심을 모았다.

충주에는 충북도 내 37개 골프장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가 몰려있다.

코로나19 이후 이 지역 대중 골프장 주말 그린피 인상률은 3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주민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노은면 석산 영업허가 연장 신청에 관해 "지역 골재수급 상황도 고려해야 하겠으나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장기간 고통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연장 불허를 시사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탄금대에 위치한 충주문화원 이전 문제와 관련, "탄금대를 그 상징성에 걸맞은 우륵국악단 등 우륵 선생과 관련된 콘텐츠로 채우기 위해 문화원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문화원 이전 장소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선거에서 5만830표(58.02%)를 얻은 조 시장은 3만3천957표(38.76%)를 득표한 민주당 우건도 전 후보를 제치고 3선 고지에 올랐다.

민선 6~7기에 이어 민선 8기를 이끌게 된 그는 내달 1일 직원 정례 조회에서의 취임 선서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