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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재(止齋)'충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예고

  • 웹출고시간2022.06.18 15:47:01
  • 최종수정2022.06.18 15:47:01

충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란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옛 서당 건물인 ‘옥천 지재(沃川 止齋)’ 전경.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옛 서당인 '옥천 지재(沃川 止齋)'가 충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17일 '옥천 지재'를 충북도 문화재자료로 30일간 지정 예고한 데 이어 이 기간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충북도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옥천 지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로 중종 5년인 1535년 성균 생원에 급제한 김옥정(金玉鼎·1471~?)이 건립한 서당으로 알려졌다.

건물은 44.43㎡ 규모로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홑처마, 팔작지붕 형태를 띠고 있다.

유교적 특징을 나타내는 검소하고 소박한 수장수법을 사용해 지역적 서당의 특징을 잘 드러낸 건물이다.

해방 이전까지 한학을 하던 서당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금릉김씨 종중의 재실로 쓰이고 있다.

강종문 군 문화재관리팀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발굴과 고증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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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