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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교육생 모집

농가 경영능력 향상과 소득증대 위해 다양한 교육

  • 웹출고시간2022.06.16 13:14:32
  • 최종수정2022.06.16 13:14:32

단양군이 운영하는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에 참여한 지역 교육생들이 현장 실습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농업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지역농업인 20명으로 오는 7∼9월 3개월간 농장별·작목별 사업계획 수립과 경영기록장 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군은 교육 기간 농장 운영전략, 현장 컨설팅, 경영을 위한 갈등 관리, 경영을 위한 개인 성향 진단 등 총 8회에 걸쳐 단계별 교육(기본·심화·후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소농 교육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군이 2014년부터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 경영 능력 향상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기수 700여 명의 단고을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강소농가 육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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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