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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 취약계층 원기회복 지원

삼계탕·찹쌀밥 만들어 200명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2.06.15 17:16:50
  • 최종수정2022.06.15 17:16:50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 대원들이 15일 취약계층 건강식 지원에 앞서 직접 만든 삼계탕과 찹쌀밥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가 취약계층에 건강식을 지원해 원기회복을 도왔다.

운천신봉동은 자원봉사대(대장 박영순)가 15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200명에게 삼계탕과 찹쌀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무료급식 사업이다.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 10여 명은 재료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들이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영순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원기를 북돋아 줄 음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대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오는 비 소식처럼 삼계탕이 어르신들과 힘든 주민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는 매년 사랑의 밥차와 사랑의 점심나누기, 경로잔치 행사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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