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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갱년기 한방(韓方)으로 날리자

비대면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교실, 14일부터 8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2.06.15 10:20:46
  • 최종수정2022.06.15 10:20:46

갱년기여성 한의약 건강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중년여성의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비대면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비대면 갱년기 건강교실'은 중년여성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중년여성에게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갱년기 증상이 있는 40~60세의 참여 희망 여성 중 갱년기 증상 및 우울감, 건강 수준 등의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된 고위험군 15명이다.

이달 14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건강검진, 상담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화요일) 기공체조와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갱년기 고위험군은 본인 동의를 받아 한의진료, 한약제제 등 한의요법을 병행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년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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