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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6 13:38:56
  • 최종수정2022.06.06 13:38:56

진천군 용몽리 농요보존회가 지난 3일 시연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덕산읍 용몽리 농요보존회(회장 이동재)에서 용몽리 농요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열린 행사에는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요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천용몽리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동재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사회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연을 통해 옛 선조들의 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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