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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청주시의원 72% '생환'

29명 재출마… 21명 당선
국민의힘 김병국 '6선' 최다선
민주당 김성택 '다'번 받고 선출

  • 웹출고시간2022.06.02 17:07:15
  • 최종수정2022.06.02 17:07:15
[충북일보] '다선'에 도전한 현직 청주시의원 72%가 생환했다.

지난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청주시의원 37명(비례 제외)이 선출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9명이다.

37명 선출에 총 61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61명의 후보 가운데 현직 청주시의원은 총 29명이었다. 8회 지선에 출마한 29명의 현직 시의원은 정당별로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7명 △정의당 1명이다.

29명의 현직 시의원 중 72%인 21명은 다시 한 번 지역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1명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한 시의원은 △가선거구 김병국 △라선거구 안성현 △마선거구 이완복 △바선거구 홍성각 △사선거구 박노학, 김현기 △아선거구 이우균 △자선거구 유광욱 △타선거구 박정희 △파선거구 정태훈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선거구 남일현 △나선거구 한병수, 김성택 △라선거구 임은성, 박완희 △마선거구 김기동 △바선거구 김영근 △차선거구 김은숙 △타선거구 이영신 △차선거구 임정수 △하 변은영 의원이다.

김병국 의원

다선 의원 가운데 '최다선'은 가선거구 국민의힘 김병국 의원이다. 김 의원은 청원군의회부터 8회 지선까지 6선 고지를 밟았다. 1대 통합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1952년생, 69세로 3대 청주시의원 중 최연장자이기도 하다.

김성택 의원

가장 '우여곡절이 많은(?)' 인물은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의원이다. 김 의원은 정당 추천 과정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했으나, 뒤늦게 '1-다'번으로 출마해 당선하게 됐다.

김 의원이 3명을 선출하는 선거구에서 '다'번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8년 7회 지선에서도 '다'번으로 출마해 당선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현직 시의원은 정당별로 △국민의힘 1명 △더불어민주당 6명 △정의당 1명이다.

국민의힘에선 전규식 의원이 카선거구, 정의당에선 이현주 의원이 사선거구에 각각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나선거구 정우철 △다선거구 이재숙 △마선거구 양영순 △사선거구 윤여일 △아선거구 최동식 △자선거구 유영경 의원이 각각 낙선했다.

한편 지난 2018년 7회 지선에선 현역 시의원 30명이 재출마해 70%인 21명이 또 한 번 시의원직을 수행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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