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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건립 청신호"

25일 이사회 통과, 6월 교육부에 예타 신청

  • 웹출고시간2022.05.29 14:48:10
  • 최종수정2022.05.29 14:48:10
[충북일보] 충주지역 숙원 사업인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충주 충북대병원 분원 건립사업 추진 계획안이 지난 25일 충북대병원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오는 6월 교육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주시를 비롯한 충북 북부지역은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한 대형 종합병원 부재 등으로 중증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1.8배가 되는 등 대표적인 의료취약지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 곳곳에서 충북 주민들은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학병원 유치를 요구해왔다.

이에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및 면담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등에게 충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거론하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충북 우선 배정을 촉구했다.

또 충북대병원 분원 설치를 수차례 요구하면서 기재부와 교육부 등 유관 부처에서도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이어 충북대학교 총장, 충북대학교 병원장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충북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주 분원 설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들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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