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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돌봄 인형 효돌이' 치매 노인 지원

각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 관리
치매와 우울증 예방 도움

  • 웹출고시간2022.05.26 11:01:33
  • 최종수정2022.05.26 11:01:33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를 지원한다.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는 중증 치매 상태로 악화하기 전 인지기능을 지원하는 생활기능 보조장비다.

시는 AI 돌봄 인형을 체험·교육·대여를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 로봇 '효돌이 효순이'는 △식사와 약 복용 △체조 및 알람 등 건강 생활 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안부 인사, 말벗 등 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효돌이가 경증 치매 어르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억키움학교, 치매인지 저하자를 위한 인지 강화 교실 등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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