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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아 구강보건사업 '치아 꿈꾸기' 인기

  • 웹출고시간2022.05.25 13:48:09
  • 최종수정2022.05.25 13:55:48

25일 영동군의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군내 한 어린이집을 찾아 구강 관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유아 대상 구강보건사업인 '치아 꿈꾸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운 보육 기관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 보건 교육이다.

군은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8곳의 원아 645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을 하고 있다.

대면 교육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담당자가 직접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펠트 형 구강 보건교육 교구를 이용한 칫솔질 교육, 애니메이션 영상교육 등으로 짜여있다.

비대면 교육은 애니메이션 교육 영상자료와 스티커 북 굿바이 충치맨, 칫솔 치약 세트를 배송해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놀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아들의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한다.

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교육 신청을 한 유아 기관이 많은 상황 속에서 더 꼼꼼하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영훈 군 건강증진팀장은 "프로그램 교육 효과가 높고 재미와 유익함까지 갖춰 유아들과 담당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기의 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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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