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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20~22일 내한… 21일 정상회담

20일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방문
북핵 대응책·한미동맹 강화 논의 예고

  • 웹출고시간2022.05.19 16:22:27
  • 최종수정2022.05.19 16:22:27
[충북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날 한국 도착 후 첫 일정은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은 조 바이든이 취임 초부터 미래 먹거리의 핵심 인프라로 강조했던 반도체 등 공급망 문제를 한국과 함께 공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이어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은 불과 11일 만에 역대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한미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전통적 우방인 한국·일본과 동맹을 강화하면서 대북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속도를 내려는 의지로도 읽혀진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기간 갈수록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방법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한국을 떠나 일본을 향한다. 일본 일정은 중국 견제가 초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미일 정상회담 후 오는 24일 쿼드(Quad)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선언을 위한 정상회의를 이어간다.

한편,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면담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히면서,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됐던 문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 가능성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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