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미호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

2032년까지 6천525억 원을 투입…미호천 수질 복원, 수량 확보, 친수·여가시설 확대

  • 웹출고시간2022.05.17 11:08:00
  • 최종수정2022.05.17 11:08:00

미호강 프로젝트 회의.

[충북일보] 음성군이 도내 중부권의 젖줄인 미호강(江)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군은 충북도와 도내 5개 시·군이 참여하는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미호강 프로젝트는 2032년까지 6천525억 원을 들여 수질 복원, 수량 확보, 친수·여가시설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충북도와 음성군,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등 5개 시·군과 충북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한다.

현재 마스터플랜 용역이 한창 진행 중으로 군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해 관련 8개 부서 팀장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이어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미호강 수질 개선, 유량 확보 등을 중심으로 각종 사업 발굴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미호천(川)이 미호강(江)으로 승격될 경우, 미호천의 상류 지역인 음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호천이 흐르는 삼성면, 대소면 등에 수질개선과 친수를 위한 각종 사업이 시행되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발전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군 관계자는 "미호천은 삼성면 마이산이 수원 발원지며 주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대표 하천으로 상징성이 매우 크다" 며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문화생활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