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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북선수단 236명 출전 '열띤 경쟁'

오는 17~20일 4일간 경북 일원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22.05.15 15:35:17
  • 최종수정2022.05.15 15:35:17

충북선수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사진은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의 모습.

ⓒ 충북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북 일원에서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17개 시·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초·중·고 장애학생(지체·시각·청각·지적장애) 등 3천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장애학생체육 꿈나무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육성종목과 보급종목 등 17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육성종목은 장애인올림픽과 장애인아시안게임 종목(골볼, 수영, 육상 등)을 말하며, 보급종목은 생활체육 위주의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등)을 말한다.

충북선수단은 육상 등 13개 종목 236명(선수 116명, 임원·보호자 120명)이 출전한다.

강전권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장애인 엘리트선수 발굴육성과 장애학생이 비장애학생과 함께 사회 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장애학생 선수들의 체육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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