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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9 10:21:35
  • 최종수정2022.05.09 10:21:35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선착장에서 지난 6일 어업단체 회원들이 새끼 뱀장어 1만4천여 마리를 풀어 넣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올해 수산 종자 방류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2천900만 원을 증액한 1억1천만 원을 들여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을 대청호에 풀어 넣는다.

군은 지난 6일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선착장에서 어업단체 회원들과 함께 새끼 뱀장어 1만4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 치어들은 수산물안전성센터와 충북내수면연구소의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거친 길이 12.0cm 이상인 우량 종자다.

또 군은 7월에 토종어류인 새끼 쏘가리 1만6천 마리와 새끼 동자개 5만2천 마리를 대청호에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어업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업인의 주요 소득 자원이자 부가가치가 높은 종자를 선택했으며,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특성을 고려해 방류수역을 선정했다.

서은주 군 내수면팀장은 "새끼 뱀장어부터 쏘가리, 동자개, 붕어 등 토종어류 새끼를 지속해서 대청호에 풀어 넣어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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