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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행정정보공개조례' 관련 기록물 청주기록원에 기증

1991년 우여곡절 끝 전국 최초 제정
발의안·재의요구서·판결문 등 포함

  • 웹출고시간2022.05.02 17:08:14
  • 최종수정2022.05.02 17:08:14

최충진(오른쪽) 청주시의회 의장이 2일 이경란 청주기록원 원장에게 '행정정보공개조례 기록물'을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2일 청주기록원에 행정정보공개조례 관련 기록물을 기증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최충진 의장이 이경란 청주기록원 원장에게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의 제정 과정 등이 담긴 기록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난 1991년 청주시의회에서 발의된 전국 최초의 정보공개규범이다. 당시 집행부의 재의요구와 대법원의 제소를 거치면서 어렵게 제정됐다.

이날 기증된 기록물엔 발의안 외에도 재의요구서, 판결문 등이 포함돼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 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어 기록물 기증의 의미를 더한다.

최 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각고의 노력과 시민들의 개척 정신이 담긴 자료를 기증하게 돼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라며 "청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등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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