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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첫 대통령실 안보실장·수석 확정

직제개편 완료, 3실 8수석→ 2실 5수석 축소
경제 최상목, 정무 이진복, 사회 안상훈 등
대변인에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 발탁

  • 웹출고시간2022.05.01 16:28:34
  • 최종수정2022.05.01 16:28:34

사진 윗줄 왼쪽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내정자,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 내정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 처장 내정자,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 아랫줄 왼쪽부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내정자,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 내정자,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내정자,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 내정자, 강인선 대변인 내정자.

[충북일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직제개편과 주요 참모 인선결과가 1일 나왔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국가안보실장과 총 5명의 수석급 인사를 발표했다.

새 대통령실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2실로 운영된다. 기존 문재인 정부의 '3실 8수석'에서 '2실 5수석'으로 조직을 줄였다.

먼저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서울)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됐다. 이어 안보실 산하 1차장에는 김태효(서울)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부산)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 비서관이 포함됐다. 대통령 경호처장에는 김용현(서울) 전 합참작전본부장이 확정됐다.

또 비서실 소속 5명의 수석도 공개됐다. 경제수석 최상목(서울)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정무수석 이진복(부산) 전 의원, 사회수석 안상훈(서울) 서울대 교수, 홍보수석 최영범(서울) 효성그룹 부사장, 시민사회수석 강승규(충남) 전 의원 등이다.

여기서 시민사회수석실은 기존 3명의 비서관 체제에서 5명으로 확대된다. 새 정부 출범 후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의 기회를 늘리겠다는 취지로 읽혀진다.

앞으로 시민사회수석실에는 △국민통합 △시민소통 △종교·다문화 △국민제안 △디지털소통 등 5명의 비서관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1급 비서관급인 대변인도 확정됐다. 강인선(서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신대변인이다. 그는 조선일보에서 외교·안보 에디터로 활약했고, 국내 3명에 불과한 여성 종군기자로도 유명하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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