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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토 국가귀속문화재 2천510점 인수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 지정 후 첫 인수…5생활권 출토

  • 웹출고시간2022.04.21 09:26:10
  • 최종수정2022.04.21 10:05:26

세종시 5생활권에서 출토된 일체형 철창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발굴기관인 삼한문화재연구원이 보관 중이던 세종시 출토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천510점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고 첫 인수된 유물들로 세종시 5생활권(용호리·합강리 일원) 건설 과정에서 출토된 것들이다.

세종시 5생활권에서 발굴된 각종 도자기류.

이번에 인수한 유물들은 선사~조선시대에 이르는 구슬, 청동거울, 청동합, 청동수저, 토기·자기 등으로, 이 중 철기시대 궐수문(고사리문양)장식철검과 일체형 철창이 주목을 받고 있다.

궐수문장식철검은 영남지역 지배층 무덤에서 다수 확인되고 있으며, 일체형 철창은 국내에서 출토된 예가 4점뿐으로, 이번에 인수된 철창은 국내 최대길이(199㎝)로 철기시대 용호리지역 문화교류와 지배층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향토유물박물관 전시에 국가귀속 유물을 적극 활용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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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