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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3 11:32:26
  • 최종수정2022.04.13 11:32:26
[충북일보] 진천군이 3차원 지리정보를 활용해 개발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한다.

진천군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올해 8월까지 3억원을 들여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다.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한 위치 기반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하면 3차원 지리정보를 토대로 민원접수 창구에서 도면을 작성할 수 있다. 토지 개발에 따른 도시공간 변화를 예측·분석해 개발계획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따질 수 있다.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발계획의 입체적 검토로 부작용을 예측할 수도 있다.

대상 지역은 진천읍 도시지역과 덕산읍 두촌리 혁신도시 지역이다.

군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공무원 교육이 끝나면 10월부터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 관계자는 "진천읍과 덕산읍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효과가 있으면 나머지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8월 디지털 트윈 국토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됐고 이어 12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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