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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

우리마을 공사현장, 주민이 직접 감독한다

  • 웹출고시간2022.04.03 13:52:34
  • 최종수정2022.04.03 13:52:34

이춘희 세종시장이 주민참여감독관에 선정된 시민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사가 추진될 경우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사의 관리 감독을 맡는다.

세종시는 지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23개 공사를 대상으로 시민 116명을 '주민참여감독관'에 위촉했다.

이들은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 시까지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거나 시정을 요구하고 마을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세종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민참여감독관이 앞으로 관리·감독을 맡는 공사는 배수로 정비 공사, 마을안길 확장공사, 농로정비공사, 마을쉼터 조성 등 주민의 삶에 맞닿아 있는 공사다.

시는 이날 위촉식 이후 주민참여감독관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과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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