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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인중개사, 명찰달고 중개업무 추진

세종시-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 간담회' 개최
4월부터 중개업소 명찰 패용

  • 웹출고시간2022.03.24 15:45:56
  • 최종수정2022.03.24 15:45:56
[충북일보] 앞으로 세종시의 공인중개사는 중개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명찰을 달고 근무를 하게 된다.

세종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는 24일 '투명·건전한 부동산정책 간담회'를 갖고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추진 등을 골자로 한 5개항의 안건을 협의했다.

세부적으로 논의된 내용은 △부동산 거래시장 모니터링 결과 분석 △공인중개사 명찰패용 신규 시책 △부동산거래 정밀조사 주요 동향 △주택임대차 신고 계도기간 종료 안내 △중개업소 합동 지도·단속 추진 방향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동산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은데다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관과 협회의 정보 공유와 협조가 긴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민 제안으로 시작된 '중개업소 명찰 패용'에 대해 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개업소 명찰 패용은 공인중개사에게 명찰을 패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중개업소 1천303곳의 공인중개사가 동참할 계획이다.

시는 민·관 협력과 소통의 결과인 중개업소 명찰 패용으로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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