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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7 10:52:35
  • 최종수정2022.03.17 10:52:35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어린이집 이용 아동 부모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2년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1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입학준비금은 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로 입소할 때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가방 등) 구입비로, 실비 성격의 부모가 부담해야 할 부담금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19년, '진천군 영유아 보육 조례'를 개정해 입학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충북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3년 동안 지역 1천413명 아동 가정에 약 1억 2천 400만 원을 입학준비금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55개 어린이집 600 명에게 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용하는 어린이집 소재지가 진천군 관내인 만3~5세(16~18년생) 신규 또는 변경 입소한 아동으로 지원 기준 충족시 1인당 9만원이 지급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입학준비금의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오는 29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준비금을 입금한다.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 우편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이 재원중인 어린이집에 문의하거나 진천군청 여성가족과(043-539-3975)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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