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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지옥정 명예교수,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2.03.07 11:29:52
  • 최종수정2022.03.07 11:29:52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지옥정 명예교수가 7일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 명예교수는 1982년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40여 년간 후학 양성과 연구활동에 매진해왔다.

또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환경교육센터 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회장, 충청북도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산학협력 증진에 기여했다.

지 명예교수는 "정든 교단을 떠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퇴임 후에도 교통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대학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박준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학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해당 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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