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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립단설 초롱꽃유치원 개원

동남2지구 지상 4층 12학급 규모
디지털시대 최고시설 갖춰…4일부터 순차등원

  • 웹출고시간2022.03.06 12:48:59
  • 최종수정2022.03.06 12:48:59

초롱꽃유치원이 청주시 상당구 동남2지구에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유아들이 첫 등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동남2지구에 공립단설 초롱꽃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롱꽃유치원은 지상 4층 12학급(일반학급 10학급·특수학급 2학급)규모로 건립됐으며 교실, 강당, 급식실, 보건실, 요리활동실, 미술실, 자료실, 실외 종합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디지털시대의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가상현실(VR)체험실과 모래놀이장,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상상블록방, 밧줄놀이, 클라이밍, 놀이터 같은 도서방 등 다양한 놀이중심 체험 특별교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체험 그린아웃도어스쿨도 운영된다.

지난 1일자로 개원한 초롱꽃유치원은 오미크론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교직원 소개와 인사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면서 지난 4일부터 연령별 순차적 등원을 시작했다.

초롱꽃유치원 교직원들은 이날 첫 입학하는 유아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귀가할 때는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자가검진키트를 배부했다.

김도윤 초롱꽃유치원장은 "최고의 시설과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비전을 가지고 '즐거운 놀이로 꿈을 키우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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