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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4개 면에 행복보금자리 조성

2차 사업 연풍·칠성·문광·소수면 40가구 내년 입주
불정면 10가구 대상 다음 달 10일까지 입주 신청

  • 웹출고시간2022.02.27 13:46:14
  • 최종수정2022.02.27 13:46:14

행복불정 보금자리 주택 조감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4개면에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4개 면(연풍·칠성·문광·소수)을 대상으로 추진해 내년에 40가구 입주를 목표로 한다.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면별로 20억 원씩 전체 180억 원을 들여 9개 면에 임대주택 88가구를 짓는다.

군은 이 사업이 통폐합 위기의 면지역 학교를 살리고 인구 증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서 1차 사업으로 지난해 5개 면(감물·장연·청천·사리·불정)에 48가구의 임대주택을 행복 보금자리로 조성했다.

불정면을 제외한 4개 면은 신청을 받아 38가구를 선정해 161명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불정면은 '행복불정 보금자리 주택' 입주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10가구를 대상으로 받는다.

입주 대상은 불정면에 거주하려는 취학아동을 최소 1명 이상 둔 가구다.

임대 기간은 최초 3년에 최대 취학아동 졸업 때까지 가능하다.

가구 전용면적은 64.01㎡다.

보증금이 없는 대신 월임대료 12만 원(연 144만 원)을 받는다.

신청은 기간 내에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 군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유기농정책과 농촌개발팀(043-830-3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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