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주민 석산먼지 개선 호소

A씨, 영동군·업체에 민원 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답변만 들어
업체, 오는 6월 집진시설하면 먼지 발생하지 않는다 설명

  • 웹출고시간2022.02.17 13:25:41
  • 최종수정2022.02.17 13:25:41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의 한 주민이 석산에서 발생하는 먼지에 대한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A씨와 B업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대전에서 학산면 지내원당으로 이사를 왔는데 집 앞 직선거리 1㎞ 정도 떨어진 석산에서 먼지가 발생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업체뿐만 아니라 군청 등에 먼지가 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민원을 냈지만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A씨는 "최근에도 업체와 군청 등에 찾아가 먼지가 너무 나서 조치를 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물을 뿌리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작업시간인 오전 8∼9시에는 석산주변이 먼지로 뿌연 할 정도인데 바람이 불 때면 먼지가 집으로 날아 올까봐 걱정이 크다"고 했다.

B업체 관계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작업에 들어가면 7시부터 골재출하가 시작되는데 주변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철저하게 물을 뿌려가며 골재선별을 하고 있다"며 "더욱이 살수차와 노면청소차까지 동원해 도로에도 물을 뿌리는 등 먼지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말까지 집진시설을 할 계획인데 이 시설을 위해 영동군에 계획서를 지난해 연말 제출한 상태로 이 시설만 갖추게 되면 먼지가 발생하지 않게 되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