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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군민행복 이끌고 지역발전 이끌 10대 역점시책 발표

군민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만들기 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22.02.17 10:34:35
  • 최종수정2022.02.17 10:34:34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이 역점시책을 대내외에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에게는 주요 군정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군민에게는 지역의 활력증진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10대 역점 시책은 △코로나19 극복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이다.

먼저,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에 맞서, '코로나19 극복 대응'을 제1역점시책으로 삼았다. 전국최초로 운영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시통합 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체계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대면 공연·행사·교육, 코로나 극복 경제 지원, 뉴딜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등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에 총력 대응하고 유례없는 위기를 군민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어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골프장(18홀)과 호텔(101실)이 들어서는 민간부문 개발을 포함해 힐링센터, 과수 분양단지 등을 계획된 공정에 따라 추진하며 관광·문화자원의 성장동력이자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조성한다.

지난해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인센티브사업을 확보하는 등 영동군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을 통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경로당 전담주치의 운영,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무지개 택시 운영,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아동수당지원 등 편안한 노후생활 기반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쓴다.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지원, 농가도우미지원,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 경쟁력 있는 축산업 기반조성, 소규모 용수 및 지표수개발, 수리시설 정비 등농업분야 첫 1천억원시대를 열며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는다.

또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홍수에 걱정없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영동천, 용화천 비롯해 재해위험지구·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군은 현재 오미크론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영동의 밝은 미래를 위한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지금껏 닦아온 기반을 토대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국제일의 농업군, 1등 자치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가 합심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목표와 핵심이 집약된 10대 역점시책의 세부사업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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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