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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용 신규발급 추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 오는 11월 말까지 발급
1인당 10만원까지 가맹점에서 사용

  • 웹출고시간2022.02.17 10:31:55
  • 최종수정2022.02.17 10:31:55

옥천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오른쪽)가 주민에게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안내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을 추진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대상자들이'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면, 전국가맹점에서 1인당 10만원까지 사용하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가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고 올해도 수급대상 조건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금액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옥천군은 기존 발급인원 중 자격을 유지한 2천428명의 카드에 올해 지원금 충전을 완료하고 신규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카드 발급을 안내하고 있다.(사진)

단, 복지시설 거주자와 14세 미만의 미성년자 등은 자동재충전 대상이 아니므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서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과 가맹점 발굴 및 이용안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혜택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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