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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현씨 청주 상당 재선거 무소속 출마

"국민의당 탈당 …썩은 정치 배격"
대전~세종~청주 도심 통과 지하철 연결 공약

  • 웹출고시간2022.02.08 15:44:05
  • 최종수정2022.02.08 15:44:05

안창현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당 선거대책위윈회 홍보본부장이 8일 충북도청 기자실를 방문해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안창현(58)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당 선거대책위윈회 홍보본부장이 당적을 버리고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

안 전 본부장은 8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3월 9일 열리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을 가기 위해 어제(지난 7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고 밝혔다.

안 전 본부장은 "'충북의 정치 1번지'이자 제가 태어난 상당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법과 탈법으로 대의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훼손하며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충북도민까지 실망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며 "여야를 떠나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는 썩은 정치를 단호히 배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 개혁을 위한 국회의원 4선 연임 금지, 불체포권 삭제 등 강고한 기득권을 확실히 타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암골과 성안길, 미동산 수목원, 대청호반, 청남대 등과 연계한 드라마 콘텐츠센터를 상당구에 세워 상당구를 문화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콘텐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전 본부장은 "대전 지하철 청주 도심 통과 연결사업을 통해 청주시를 대전, 세종과 연계한 중부권 광역경제권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부연했다.

안 전 본부장은 청주 신흥고, 청주대 일문과·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충청일보 서울본부장, 대구일보 서울지사 정치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청주시 서원구' 지역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득표율 11.55%)한 바 있으며 국민의당 청주시서원구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청주시서원구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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