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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연대 등 충북 여성단체, "여성 혐오정치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22.01.24 18:16:29
  • 최종수정2022.01.24 18:16:29

여성시민문화연구소 등 충북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24일 도청 서문 앞에서 여성혐오정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여성혐오정치 중단을 요구하는 충북여성연대 등 충북 여성단체들이 24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를 여성부로 전문화하고 더 이상 여성시민을 대상화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선이 두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대 양당의 후보자들의 공약에는 여성정책이 없다"며 "성차별을 선동하고 여성 혐오를 부추기는 말들이 종횡무진하는 황당한 선거판을 보며 충북 여성들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국가의 책무를 다하지 않겠다는 의도"라며 "이대남이나 남성이 주류라는 착각과 표심이라는 착각에서 깨어나 새로운 세대를 이끌 수 있는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권한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소외시키고 배제한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해야 할 정치의 역할"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해 대선후보자를 똑똑히 지켜보고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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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