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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종합건설→대흥건설 사명 변경

전국구 건설사 도약 목표 '첫발'

  • 웹출고시간2022.01.02 13:28:25
  • 최종수정2022.01.02 14:55:28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표 건설사인 ㈜대흥종합건설이 올해 이름을 바꾸고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대흥종합건설은 전국적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명을 대흥건설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1994년 김광현 명예회장이 설립한 ㈜대흥토건이 모태인 대흥건설은 2007년 김정우 회장이 경영 일선에 나선 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수주액 3천700억, 매출 2천억 원을 기록하며 중견 건설사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공동도급 베스트파스너로 선정돼 대형건설사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매김했다.

아울러 2021년 신규 공간 주택브랜드 DaHave를 런칭하고 주택사업 및 개발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디벨로퍼 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정우 회장은 "올해를 신성장 원년으로 삼기 위해 사명을 바꾸게 됐다"면서 "사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직원이 합심해 전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중견 건설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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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