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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2 13:12:49
  • 최종수정2021.12.22 13:12:49
[충북일보] 충주시 마을 공동체 연화마을, 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 자유총연맹은 22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5명 이하의 회원들이 참여해 전날 준비해 놓은 팥으로 팥죽 300그릇을 만들었다.

1인분씩 포장한 팥죽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내 저소득 노인에게 전달됐다.

윤주성 연하마을 회장은 "예로부터 액운을 쫓고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에서 유래한 동지 팥죽인 만큼 어르신들이 밝고 희망찬 새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연 문화동장은 "동지를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화동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과 더 가까이,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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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