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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열애 중인 강혜정 "자유롭게 사랑하고 싶다"

  • 웹출고시간2009.03.05 17:0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인조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핑크빛 사랑을 나누고 있는 배우 강혜정이 사랑관에 대해 밝혔다.

강혜정은 5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감독 황수아)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던 중 “사랑관에 대해 뚜렷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사랑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밝혔다.

이 발언은 주위 시선에 상관없이 타블로와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강혜정의 평소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특히 타블로와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처음 가진 공식 행사라 취재진은 강혜정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했다. 강혜정은 달콤한 사랑에 빠져있음을 확인시키듯 제작보고회 내내 밝은 미소를 보였다.

내달 9일 개봉하는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는 3년 동안 자살에 실패한 한 남자(박희순 분)가 자신의 집을 갑자기 방문한 미스터리한 여자(강혜정 분)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강혜정은 극중 자신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어준 한 남자(승리 분)를 10년 동안 따라다니다가 전과 3범이 된 이수강 역으로 등장한다. 이수강은 기적 같은 사랑을 꿈꾸는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인물이다. \

강혜정은 이수강 캐릭터에 대해 “누군가를 10년 동안 쫓아다닌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맹목적 사랑을 하는 친구”라고 분석했다.

황 감독은 강혜정의 연기에 대해 “어떤 캐릭터가 주어져도 완벽한 변신을 하는 배우라 무조건 신뢰했다”고 극찬했다.

강혜정은 상대 배우로 호흡을 맞춘 박희순에 대해서 “연기력이 치밀하고 꼼꼼한 배우”라며 “제 연기가 시키는대로 따라하는 연기라면, 박희순 선배는 머리로 연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를 듣던 박희순은 “작품의 맥을 잘 짚는 좋은 배우”라고 칭찬하면서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 여배우로 강혜정이 낙점됐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화답했다.

강혜정은 기대 관객층을 묻자 “사랑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분들이나 사랑의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되어 본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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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