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 심항산 백패킹 집중단속 추진

산림 내 불법야영 특별단속 추진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이 심항산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걸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산림 내 야영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충주시 심항산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6일부터 31일까지다.

공무원의 단속을 피해 주말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주말위주로 단속을 실시한다.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청원산림보호직, 산불감시원등이 심항산 정상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불법행위가 빈번한 곳도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중점단속사항은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 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쓰레기무단 투기 행위 등이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집중단속 기간에 드론을 활용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유림관리소는 단속 적발 시 산림보호법시행령에 따라 해당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