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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8 11:21:21
  • 최종수정2021.11.18 11:21:21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6회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독립운동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한'제6회 옥천 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가 관성회관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옥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옥천지역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고 국외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새롭게 발굴하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규흥 기념사업회, 옥천문화원부설 옥천학연구소, 옥천향토사연구회와 공동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토론 대상이었던 김규흥 선생뿐 아니라 독립운동 최전선에 있던 김현구 선생, 조동호 선생, 곽준희 선생과 그의 아들 곽중규 · 곽중선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에 대한 강연과 토론도 함께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부에서 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의 '옥천의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과 선양방안'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범재 김규흥 선생의 독립운동과 그 성격'을 주제로 이재하 향토사연구회 위원, 김성원 옥천학연구소 위원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의한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토론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옥천문화원 유튜브로 옥천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도록 했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2016년부터 시작한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통해 김규흥 선생 평전 발행과 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향후에도 지역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그 성과를 집적하는 연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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