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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현, 국민의힘 청주 상당구 조직위원장 도전

"줄세우기 정치 편승 안해…정치개혁 이끌 것"

  • 웹출고시간2021.10.28 17:48:59
  • 최종수정2021.10.28 17:48:59

신동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위원이 28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청주시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신동현(33·사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위원이 28일 청주시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앞장서고 있지만 청주 정치권의 현실은 아직 그대로"라며 "눈치 보지 않고 과감히 나서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위원장은 "'정당의 조직위원장이 시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냐'고 평가절하할 수 있지만 실제로 정당정치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청주 상당구는 당장 내년 3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있다. 조직위원장이 되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치개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줄세우기 정치에 편승하지 않고, 기득권 정치에 매몰되지 않으며 욕심이라 생각될 때 내려놓겠다"며 "부끄럽지 않은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9일 오전 공모 신청서 제출을 예고한 신 위원은 조직위원장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 위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를 가진 분"이라며 "다른 분들도 이번 공모에 과감히 도전해 기득권을 깨는 노력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풍광초, 서원중, 충북대사대부고, 부산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오신환·지상욱 국회의원 비서를 지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서를 받고 있다.

현재 후보로는 도전 의사를 밝힌 신 위원과 정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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