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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충북도무형문화재 작품 충북대에 기증

김영조 낙화장 등 장인 6명 6천230만원

  • 웹출고시간2021.10.27 17:56:13
  • 최종수정2021.10.27 17:56:13

(왼쪽부터)조문석 명장, 이종성 사기장, 조준석 악기장, 김수갑 총장, 김광환 소목장,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이 6천23만 원 상당의 무형문화재 작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27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와 충북도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6천230만 원 상당의 작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기탁한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김영조 낙화장의 고운(古韻), 안치용 한지장의 '전통한지' 1건 36점 △충북도무형문화재 김광환 소목장의 '경상', 이종성 사기장의 '청화백자매죽문항아리', 조준석 악기장의 '산조가야금' 등 2점, 조문석 명장의 '정악가야금' 등 6점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며 뜻깊은 작품을 기탁해 준 장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장인들의 작품을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작품 기탁한 장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북대는 기탁 받은 작품을 전시하는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전 '전통과 미래의 시선'을 오는 12월 31일까지 CBNU스포츠센터 역사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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