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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고 유지은, 제2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대상 수상

전수현·김수경 은·동상 및 박소연 교사 최우수 지도교사상

  • 웹출고시간2021.10.19 14:06:42
  • 최종수정2021.10.20 18:05:27

제2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천여고 김지원, 유지은, 김수경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여고
[충북일보] 제20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시상식이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가운데 개인전 고등학교 부문에서 제천여고 유지은 학생이 영예의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전수현 학생은 동상을, 김수경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으며 박소연 교사 또한 개인전 최우수 지도교사상인 충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천여고는 학교 대항 단체전(김수경, 김지원, 유지은)에도 출전해 경기 청심 국제고와 결승에서 겨뤘지만 아쉽게 준우승하며 고등학교 부문 우수상(충북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여고의 이 같은 수상은 지난 5월부터 목련학사 독서 동아리를 위해 초빙한 안장호(인천 정석항공과학고 교사)의 방과 후 독서 교육 지도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단계별 질문을 통한 독서토론과 찬반 논쟁 등 다양한 디베이트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한 결과다.

'제20회 대한민국 독서대회'는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과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해 전국 17개 시·도의 442개 학교와 중국, 베트남 등 해외 한국학교 3개교에서 총 8만9천669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독서토론과 독서 논술이 펼쳐졌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12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독서축제로 올해 20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고등학교는 '탄소중립'의 소주제를 선정해 개인전 부문과 학교 대항전인 단체전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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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