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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 김민하 감독 영화 '슈퍼히어로' 춘천SF영화제 수상

심사위원 만장일치 한국독립SF 경쟁부문 대상 '봄내상'
청주영상위 지원작… 내달 25일 서문CGV서 상영회

  • 웹출고시간2021.10.11 16:05:05
  • 최종수정2021.10.11 16:05:05
[충북일보] 청주 출신 김민하 감독의 영화 '슈퍼히어로'가 춘천SF영화제 한국독립SF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1일 청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막을 내린 춘천SF영화제에서 청주영상위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 씨네마틱#청주 2020년 지원작 '슈퍼히어로'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한국독립SF 경쟁부문 대상인 봄내상을 수상했다.

앞서 '슈퍼히어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춘천SF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됐다.

'슈퍼히어로'는 관람석이 텅 빈 어린이극의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위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독립장편영화다.

김 감독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청주영상위의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이 영화하는 힘을 줬고, 이 영화가 세상에 조금이나마 선한 영향력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주영상위 관계자는 "김기성 감독의 영화 '봉명주공'부터 김민하 감독의 '슈퍼히어로'까지 지원작들이 연달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과 영상생태계의 확장을 도울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영상위의 씨네마틱#청주는 청주지역의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영상 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이다. 장편에는 각 3천만 원, 단편에는 각 5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올해는 장편 2편과 단편 4편 등 모두 6편의 작품을 지원 중이다.

'슈퍼히어로'는 청주영상위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의 상영작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25일 청주 서문CGV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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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