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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민속체험박물관 72점 유물 확보

곡산연씨 관련 족보 등

  • 웹출고시간2021.09.08 11:32:06
  • 최종수정2021.09.08 11:32:06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곡산연씨 관련 족보 등 72점의 유물을 추가로 확보했다.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72점 추가로 확보했다.

박물관이 추가로 확보한 유물은 증평 지역역사, 관혼상제와 사계절 농경생활 관련 유물 72점 으로 이중 조선시대에 집필된 곡산연씨세계(족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산 연씨는 증평지역 최대 성씨로 중시조인 연사종 묘소(증평군 향토유적 18호), 연병호 생가(충북도 기념물 제122호) 등 지역 대표 인물의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박물관은 곡산연씨세계에 대한 연구 및 활용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주단자, 은가락지 등 조선시대 조상들이 활용했던 관혼상제 관련한 유물도 눈여겨 볼만 하다.

박물관은 내년 '민속'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해 조상들의 문화를 한층 이해하기 쉽게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이번 유물구입으로 총 560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자원 및 민속에 관한 유물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연구는 물론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 사주단자(四柱單子)=혼인을 정하고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사주를 적어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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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